<속보>주한미군 재배치 문제 등으로 지역경제회생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하는 등 동두천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한 미군병사의 관광업소 위생검사 트집에 업주들이 일제히 반발하면서 관광특구내 미군초소를 부수는가 하면 영업을 중단하고 가게문을 닫는 사태가 발생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28일 보산동 외국인 전용클럽 업주들과 미2사단 등에 따르면 미2사단 민사과 소속 H중사(46)가 지난달부터 관광특구내 업소를 찾아다니며 '위생상태가 불량하다' '종업원들의 보건증 제시'등을 요구했다. 이에 업주들이 괜한 트집이라며 반발, 지난 27일 오전 0시경부터 20여분간 업주 10여명이 미군측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관광특구내 5평 가량의 미군초소유리창과 집기 등을 부쉈다.
미군측은 이날 오후 미군초소를 부수는데 적극 가담한 업주의 업소 4곳에 미군 출입금지 조치를 내리는 등 업소측에 강력한 제재조치를 내렸다.
관광특구내 외국인 전용클럽 48개업소는 미군측의 이같은 조치에 강력 반발하면서 48개 전체업소가 일제히 영업을 중단하고 미군측의 부당행위에 항의하고 나서 자칫 한·미관계의 쟁점으로 대두될 조짐이다.
이명석(58·관광특구상가연합회장)씨는 “이 지역이 한국인지 미국인지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미군들의 간섭과 월권행위 등 횡포가 심각하다"규 말하고 "이제는 더 이상 참을수 없는 입장에 도달했다”며 미군측의 월권행위자제와 영업시간제한규제완화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