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인원수 제한'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못해 온 청와대 비서관 및 관계 직원들이 앞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회의 실황을 볼 수 있게 됐다.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부터 청와대 비서동에서 (인터넷) 동영상으로 국무회의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비서실은 참여정부 출범 이후 `이지원'(e-智園)이라는 내부 통신망을 사용하고 있으며,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 및 관계 직원들은 이를 활용해 국무회의를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주 회의 때부터는 국무회의가 열리는 청와대 세종실의 모습에도 변화가 있었다. 회의 뿐아니라 신임장 제정식 등 여러 행사가 개최돼 온 이 곳이 `회의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
우선 회의 탁자의 윗면에 약간의 홈을 파 국무위원들의 노트북을 고정시키도록 했으며,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은 다른 회의 때는 덮개를 활용해 일반 책상으로 사용토록 했다.
이에 따라 국무회의 개최 때마다 노트북을 지참해야 했던 국무위원들의 불편함이 사라지게 됐고, 노트북에 연결된 각종 선들도 탁자 안쪽으로 정리돼 회의장이 한결 깔끔해졌다는게 청와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앞서 노 대통령은 정부 출범 직후 "다소 생소하더라도 기술발전에 따른 새로운 문화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트북 국무회의'를 지시한데 이어 "노트북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으니 시야가 가려 답답하다"고 말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