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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동안 노인복지회관 6개월 만에 운영 재개

8월 휴게실 무더위 쉼터로 개방, 교육프로그램 일부 시범 운영

 

안양시가 경로당에 이어 노인복지회관과 평생교육센터에 대해서도 운영 재개를 준비 중이다. 시는 30일 8월 3일부터 만안·동안 노인복지회관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노인복지회관은 코로나19 사태 발생으로 금년 2월부터 시작해 6개월 동안 임시 휴관 중이다.

 

시는 우선 3일부터 여름철을 맞아 복지회관의 휴게실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 이어 10일부터는 음악 등의 과목을 제외한 교육프로그램 일부에 대해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9월 들어서는 만안과 동안 평생교육센터의 교육을 개강한다. 동시에 각종 시설 개방을 늘리고, 운영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시설개방과 프로그램 운영은 철저히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는 하루 1회 방역소독을 벌이는 가운데 출입구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수강생들 대상 일일이 체온측정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복지시설이 장기간 휴관하면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상태에서만 운영을 재개하게 될 것”이라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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