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역 우수업체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중점홍보업소를 대폭 확대했다. [ 사진 = 연수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31/art_15961854738705_ca1ad2.jpg)
인천시 연수구는 구 생산식품 판로 지원사업의 확대 운영을 위해 중점홍보업소를 9곳에서 19곳으로 확대하고, 기존 9개 업소를 대상으로 정기 위생평가와 생산제품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생산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판로개척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판매·홍보 전략 취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구는 올해 다양한 식품유형의 홍보·판매관 운영을 위해 대상 업종을 즉석판매제조가공업까지 확대한 바 있으며 이번에 작업장 위생수준, 법정서류 완비도, 소비자 선호식품 여부 등을 평가해 우수업소 10곳을 새롭게 중점홍보업소로 선정했다.
또 기존 중점홍보 9곳에 대해서도 정기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업소별 대표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통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모두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대형마트와 각종 행사 시 홍보·판매관 운영, 온라인몰(인천e몰→인천굿즈→연수 굿푸드존)입점 판매, 홍보 리플릿 제작 등을 지원해 지역 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홍보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마케팅 플랫폼 기능을 수행해 업소에는 홍보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좋은 제품을 알려 소비자들이 착한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