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최근 코로나19 대응 유공 공무원 48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만안·동안보건소 등 대부분 코로나19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며 극복에 힘을 보탠 7급 이하직원들이다.
이들은 선별진료소와 임시격리시설 운영, 해외입국자 관리, 방역소독 등에 밤낮없이 일해 왔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종교, 체육시설, 학원, 유흥업소 등의 다중이용시설 지도 점검도 이들의 몫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울 때 가까이 있어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다”라며,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는 아직도 진행 중”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과 시민건강 보호에 만전 기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