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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집중호우로 경기 등 중부지방 물난리 피해 속출

경기에서만 이재민 293세대, 일시 대피자 1320명 발생...
주택 112동, 농경지 1043ha 침수...

 

지난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경기지역에서만 이재민 293세대가 발생했고, 임시 대피자는 1320명으로 집계됐다.

 

재난 피해도 속출했다.

 

주택 112동과 농경지 1043ha(헥타르), 차량 2대가 침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산사태와 토사유출 피해도 70여건 접수됐으며, 도로 곳곳이 침수돼 차량통행이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6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주택 190동과 비닐하우스 2800채가 침수됐고, 이재민은 486세대, 818명이 발생했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13시 10분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도, 경북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청북부에는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영서, 충청도를 중심으로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일부 지역은 시간당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며 “비 피해 없도록 각별한 유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노성우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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