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연천 소재 허브빌리지 올리브홀에서 연천, 포천 및 가평의 중등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기반구축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연천, 가평 및 포천 지역은 2020년부터 3개 지역 연합으로 고교학점제 기반구축을 위해서 마을캠퍼스지구라는 이름으로 공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3개 지역 중등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대한 이해력을 제고하고 지역 간 실현 가능한 추진 과제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세부 주제는 ‘고교학점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농산어촌 지역의 고교학점제 대응방안’ 등 2가지로, 성남의 늘푸른고 교사(정미라)의 발제와 연구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연천교육지원청 홍성순 교육장은 “지역 간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협력을 통해 농산어촌형 고교학점제 마을캠퍼스지구의 운영 모델 발굴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