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V-나눔스쿨’을 운영한다.
청소년 V-나눔스쿨은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중·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학습활동을 진행,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봉사활동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환경분야(12일, 19일), 사회분야(13, 18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자원봉사 기초교육,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인형 제작, ▲환경정화 활동, ▲의식개선 캠페인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 나눔스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를 통해 일정에 맞춰 신청할 수 있다.
박종성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