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경기폴리텍고등학교는 언제나 새로운 배움으로 움트는 꿈과 창의의 융합으로 내일을 열고 있다.

경기폴리텍고는 지난 2011년 에너지 특성화고로 전환하며, 대대적인 학과 개편을 강행했다.

개편에 따라 그린자동차과, 금형디자인과, 신에너지전기과, 에너지응용화학과 등에서 총 33학급이 개설됐다.

현재는 자동차 금형과, 신에너지전기과, 화장품과학과, 친환경건축과, 보건간호과가 운영되며, 4차 산업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자동차 기술금형과는 자동차 정비, 자동차 제조 산업, 기계 산업의 신제품 개발 및 디자인분야로 뻗어가는데 한몫하고 있다.

폴리메카닉스 기능반을 통해 각종기능 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수상 실적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매년 공업 분야에서 입지전적인 입지를 자랑하는 아주대, 인하공전, 명지전문대 등에 학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다양한 전기분야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무형 미래 기술인을 양성하는 신에너지전기과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 및 자격증 관련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자격증 취득은 물론, 공무원, 대기업 등으로 취업하며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다.

뷰티산업이 각광받는 시대적 상황 속 화장품과학과의 인기는 드높다,

 

 

화장품과학과는 화장품에 대한 이론과 전문적인 실습 교육을 통하여 뷰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제약산업, 환경산업, 공기청정기술, 첨단 신소재 개발과 화학 산업에 필요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건축학과는 21세를 주도할 우수한 건축전문가 양성을 위해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공간을 재구성하여 디자인하고, 사용자 중심의 설계프로그램 개발을 목표한다.

특히 전문건설공제회 도제 사업으로 3학년 학생들은 학업과 병행하고, 현장전문가에게 기술을 습득해 협약기업에 100% 취업하고 있다.

 

 

보건간호과는 체계화된 간호교육과 협력병원 임상실습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을 실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간호인재를 양성하여 국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반 운영을 통해 9급 보건직공무원, 의무부사관 등 분야에 남들보다 빠른 출발선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폴리텍고는 징검다리 거점교실 운영하고 있다.

징검다리 거점교실은 진로체험 거점 교실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다양한 방향에서 탐색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컵케이크만들기, 목공체험, 검저에온싸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있다. 

건설업의 50대 이상 고령자 취업률이 44.9%로 청년층이 매우 부실한 상황이다.

 

 

경기폴리텍고는 이러한 점을 파고들어 건축도제 교육을 도입하고 나섰다.

정부는 경기폴리텍고와 전문건설업계의 취업연계 기능인력 양성 요구에 부응해 훈련생 1인당 150만씩 3개월동안 지원한다.

또 각 학과마다 기능반 운영으로 첨단 분야의 직종의 훈련을 통해 기능경기대회 출전 선수를 훈련시켜 해당 분야에서 우수한 능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들이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시 국가기술자격법에 의거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폴리텍고는 교육 뿐 아닌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고심한다.

 학생들이 매점을 활용하면서 담소를 나누고 여유와 행복을 느낄수 있는 산공애를 비롯, 행복한 아침밥, 갑자기빵이벤트, 하모니 학급동행 등이 있다.

경기폴리텍고등학교는 오늘도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의 토대 위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