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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포구간 북항터널, 토사 쏟아져 한때 전면통제

-차로 3곳 중 2곳만 정상운영
-나머지 1곳은 장마 끝나야 복구 가능할 듯

 

인천 북항터널에 집중호우로 토사가 쏟아져 차량운행이 한 때 전면 통제됐다.

 

인천~김포 방면 남청라IC 부근 북항터널에 오전 5시9분께 토사가 도로 위로 쏟아졌다고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설명했다.

 

경찰은 5시50분쯤 북항터널을 전면 통제했고 도로관리회사가 중장비를 통해 토사를 치웠다.

 

이후 오전 10시부터는 전면 통제를 해제하고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확보해 차량운행이 정상화됐다.

 

토사로 인한 교통사고는 없었지만 토사가 쏟아지는 과정에서 고속도로 관리회사 순찰차를 덮쳐 직원 2명이 허리통증을 호소,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나머지 통제 중인 1개 차로는 장마가 끝나야 복구작업이 시작될 것 같다”며 “차로 모두가 정상화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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