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가 12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라섬 남도(꽃테마공원) 등 주변 침수 피해지역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원 등 80여 명이 침수피해를 입은 자라섬을 방문하여 침수식물을 제거하고 꽃테마공원의 토사 정리에 힘을 보탰다.
클린농업대학 총 동문회 정용칠 회장은 “현장에 와보니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 “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에서는 앞으로 관내 침수피해 복구작업에 관심을 갖고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에서 자라섬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여 복구작업에 큰 힘이 되었고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