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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비상' 신규 확진자 80명대…"사회적거리두기 상향 수준 대응"

 

14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감염 확산으로 인한 100명대 확진자 발생은 지난 4월 1일 101명 이후 4개월 반 만에 처음이다.

 

지난 7월 25일에도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서긴 했지만, 그때는 지역감염이 아닌 해외유입이 원인이었다.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다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방역당국 역시 조정을 검토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 늘어 누적 1만 4873명이라고 밝혔다.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85명으로, 해외유입 18명이다. 

 

특히 수도권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살피면 경기 38명, 서울 31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72명이다. 

 

경기도의 경우 교회를 통한 감염 확산이 주된 원인이었다.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에서 지난 11일부터 전날 낮까지 누적 확진자가 12명이 됐다.

 

용인시에서는 고교생 감염도 잇따랐다. 죽전고·대지고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학생과 가족 등 총 8명이 확진됐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32명, 경기 47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83명이다. 전국적으로는 9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05명을 유지했다.

 

한편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수도권 집단감염 대응 긴급 관계장관 회의'에서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대단히 높은 상황"이라면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서울시와 경기도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에 준하는 방역 대응조치를 신속히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