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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독립운동사교육으로 3.1운동 100주년 사업 지속

3.1운동 100주년 사업 학생주도교육활동으로 지속, 학생 주도 변화 모색
학교 교육공동체 논의 활성화, 일제 잔재 청산 활동 확산
도교육청 "과거사 올바른 인식 위해 일제 청산 활동 지속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독립운동사교육 활성화 추진 3개년 계획’을 올해 2월에 수립해 학교생활 속 일제 잔재 청산 등 지역별 독립운동사교육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했던 사업들을 지속해, 학생과 시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근현대사를 발굴하고 교육 활동으로 이어가 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도교육청은 지난달부터 7개 교육지원청에 독립운동사 교육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에 특화된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각 학교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각 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학교생활 속 일제 잔재를 발굴해 청산하는 활동을 본격화해 학교와 지역별 주제를 발굴하고 시민교육과 민주적 절차에 의한 교과연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김포 대명초와 화성 정남초는 일제 잔재 교표를 교육공동체가 함께 논의해 학생이 직접 제작한 교표로 바꿨다.

 

또, 일제 잔재 청산 프로젝트의 확산으로 안성 공도중과 수원 삼일공고는 친일 작곡가의 교가를 청산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해당 사업은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논의한 후 결정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상당하다.

 

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과거사의 올바른 인식은 동북아평화로 나아가는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토대가 된다”면서, “향후 민주적 학교 문화 속에서 청산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