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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사단, 수해복구 대민지원 실시

 

육군 5사단이 최근 연천군 일대에서 연일 수해복구를 위한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5사단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터전 조기 복구를 위해 청산면 궁평리, 신서면 대광리, 신현리, 마전리 지역에 장병 60여 명을 투입해 쉼 없는 대민지원을 실시 중이다.

 

장병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작업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방역에 유의하며 농가 토사·농작물·제방정리, 마대 적성작업, 침수주택 정리 및 복구를 하는 등 작업에 매진했다.

 

이날 청산면 궁평리 일대에서 대민지원을 실시한 참수리정비대대 이현구 일병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 들에게 군인으로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연천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모든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평범했던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서면 신현리 일대 대민지원을 실시한 백호포병대대 황도연 중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국민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 달려가겠다”며 총을 들고 전방을 지키는 것도 나라를 위하는 것이지만 국민이 어려울 때 돕는 것도 나라에 충성 하는 길이며 “코로나19와 폭우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국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육군 5사단은 빈틈없는 경계작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수해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대민지원을 진행중이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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