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운암 상가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캠페인 및 단속을 진행했다.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법무부법사랑오산지구협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 보건소, 오산경찰서 등 기관·단체 30여 명이 참여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3개조로 나누어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유해표시의무 위반행위 지도·단속,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운동 캠페인 및 방역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산시 청소년들이 유익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민간단체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게 지속적인 캠페인 및 단속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