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는 오는 31일까지 강원도 속초해수욕장에서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산시민 행복서비스 연장운영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긴 장마로 휴가를 즐기지 못한 오산시민들을 위해 속초해수욕장의 대여서비스 기간을 늘려 보다 더 많은 오산시민들이 대여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오산시민은 31일까지 속초해수욕장 내에서 파라솔 및 튜브를 대여할 수 있다.
방법은 속초해수욕장 내 행정지원센터에서 신분증을 통해 오산시민을 확인한 후 쿠폰 수령하여 해수욕장 내 대여점에서 교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열흘 이상 지속된 긴장마로 휴가를 미루신 분들이 많은데 연장된 속초해수욕장 행복서비스 운영에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보셨으면 좋겠다”며 “아울러 자매도시 속초에서 방역에 힘써주셔서 오산시민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보낼 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준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