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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저탄소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 '시동'

 

양주시가 그린 모빌리티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고 대중교통 부문의 저탄소·친환경 시대를 여는 전기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버스는 총 6대로 5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350㎞를 주행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등을 저감하기 위해 전기버스를 구입하는 운수업체에 1대당 최대 1억 6천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했다.

 

전기버스를 운행하는 ㈜양주교통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실시 예정인 시험 주행을 통해 주행성능, 배터리 충전성능 등을 점검하고 9월 중 정식 운행 노선에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버스는 내연 기관 없이 전기로 구동해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차감이 비교적 좋으며 주거지 주변 소음과 오염물질 배출문제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시의 기대감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 공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버스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 구매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겠다”며 “그린 뉴딜을 선도하는 스마트 녹색도시 양주시 조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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