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서 대원들이 남동구 고잔동 금속공장에서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 사진 = 공단소방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5/art_15987501376762_6873d6.jpg)
인천공단소방서는 28일 오전 6시57분쯤 남동구 고잔동 금속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현장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진압에 어려움이 많아 초기부터 전 직원 비상소집 단계인 비상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차량 48대와 대원 96명이 투입됐다.
또 대규모 소방대원의 방면 진압 및 소방차량 부서 위치 확인 등 효과적인 현장 지휘가 가능한 소방 드론을 활용했고, 샌드위치 패널 구조 화재진압에 효과적인 무인방수차량을 투입해 4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 3천3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며, 화재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대피훈련 등을 실시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