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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의 고민은 또래가 이해한다’ 안양청소년재단 상담자 육성

 

안양시청소년재단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달 22일 부터 29일 (매주토요일)2주간 총 12시간 비대면 화상교육을 통해 중3, 고1 청소년 총 24명을 대상으로 솔리언또래상담자 양성과정(기초)를 운영했다.

 

또래상담이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주변에 있는 다른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조력하고, 이들이 성장, 발달 할 수 있도록 생활의 제반 영역에서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소회의실 기능으로 진행 된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발표와 다양한 참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세심하고 정교한 진행으로 어려운 상담내용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어 좋았다’,‘ 상담사의 꿈을 갖게 되었다’등의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이 공동체 안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고민이 있는 또래청소년들에게 상담적 개입을 할 수 있도록 또래상담자 보수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료생들은 오래 매월 세 번째 토요일에 진행되는 보수교육과 사례수퍼비전에 참여한 후 위촉심사를 거쳐 솔리언또래상담자로 위촉 후 2021년 솔리언또래상담자로 활동하게 된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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