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민들레'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 백령·덕적도 등을 오가는 1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인천 해경과 인천항 여객선 운항실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를 기해 서해중부해상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인천 앞바다에 높이 2~4m의 파도가 일고 비를 동반한 초속 14m 가량의 강풍이 불고 있어 인천-덕적·백령·연평·영흥도 등 서해섬 13개 항로 여객선 15척의 운항이 중단됐다.
태풍피해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들어간 인천해경과 연안파출소는 이날 현재 관할지역내 피해신고는 없으며 인천항·포구에 태풍의 영향으로 피항하고 있는 여객선과 어선은 310여척이고 연안부두내 피항어선은 170여척이라고 전했다.
여객선 운항실측은 "5일 태풍이 한반도를 빠져 나간 뒤에나 운항이 재개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인천 남동구의 한 주차장 외벽이 무너져 내려 차량이 파손 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전 8시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 소재 남인천 우체국 뒤 편 주차장 외벽 10여m가 무너져 내려 주차 되 있던 김모(35)씨 소유의 그랜져 승용차 등 2대가 파손 됐다.
박형남기자 phn@kgnews.co.kr 민중소기자mjs@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