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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68명…사흘 연속 100명대 유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8명 늘어 2만1천1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441명까지 치솟고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까지 보이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후 강화된 방역 조치 등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점차 감소하기 시작했고 지난 3일 100명대로 떨어졌다.

 

다만 아직 교회와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로 인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실내포차, 건강식품 설명회 등 일상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확산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158명이 지역에서 발생했고,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명, 경기 47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112명이다. 부산 10명, 광주·경남 8명, 대구 5명, 충남 4명, 강원 3명, 대전·충북·전북 각 2명, 울산·제주 각 1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2명이 늘어 159명이 됐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 기록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33명이 됐다.

 

[ 경기신문 = 배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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