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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새로운 道 노래 공모전 작곡부문’ 28일 접수 마감

작사부문에 1,503건 접수…도민 관심 속 작곡부문 공모
윤일상 심사위원장→도민 참여 오디션, 도민 점수 반영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개최하는 ‘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정한 공모전 작곡부문’이 오는 28일 접수를 마감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작곡가 친일논란에 휩싸인 기존 경기도가(道歌) 사용을 중지하고, 보다 도민 친화적인 새로운 경기도 노래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경기도 노래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1월 17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된 ‘작사부문’ 공모전에서 총 1,503건이 접수되는 등 도민의 관심 속에 ‘작곡부문’이 연이어 시행됐다.

 

‘작곡부문’은 ‘작사부문’에서 선정된 최종 대상 후보 3작품을 소재로 하여 3분 내외의 곡(멜로디)을 접수받는다.

 

‘작곡부문’은 ‘작사부문’과 마찬가지로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각 1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유명 작곡가 윤일상이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심사 과정에 도민이 참여하는 ‘도민 참여 오디션’을 비롯해, 경기도 여론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도민의 점수도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민의 손으로 만들고 직접 뽑는 진정한 경기도민의 노래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먼저 ‘작사부문’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친일 잔재를 벗고 도민들에게 사랑받으며 후대에 이어질 진정한 경기도가가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10일부터 경기문화재단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막바지 참여 이벤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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