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다음달 20일까지 농가에서 사육중인 소, 돼지, 개, 기타가축 등에 무료진료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가축진료혜택을 받을 기회가 없는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가축무료진료와 함께 가축위생 및 사양관리 기술지도로 축산업의 경영여건을 개선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공수의 4명 등 총 14명 4개반으로 구성, 양축농가 개별 방문 진료와 방역을 병행 실시한다.
순회진료 일정은 백령, 대청면(6·7·8일),연평면(19~20일), 북도면(22~23일), 자월면(8월9일~10일), 영흥면(8월12일~13일), 덕적면(8월19일~20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