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의정부시청)이 8·15 경축 2020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상훈은 21일 강원도 양양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일반부 템포레이스 10㎞ 결승에서 29점을 얻어 민경호(서울시청)와 배승빈(전남 강진군청·이상 25점·착순)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상훈은 지난 19일 열린 남일반 개인추발 4㎞ 순위결정전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일반 스프린트 3~4위 결정전에서는 3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태남(인천시청)이 박지해(서울시청)를 제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