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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인천 워킹그룹 발족

관계 실무전문가들 참여..현장점검.컨설팅 등 주력

 인천시는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과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기후 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각 기관 실무진으로 구성된 ‘민·관 기후변화 대응 워킹그룹’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민·관 기후변화 대응 워킹그룹은 ‘인천시 기후비상상황 선포’, ‘탄소중립지방정부 실천연대 탄소중립(Net-Zero) 선언’ 등 기후행동 강화 추세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사업 대상인 비산업 및 산업부문의 체계적인 관리와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족했다.

 

22일 열린 발족식에는 시와 시교육청, 인천환경공단,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가 참여해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행사는 발족식에 이어 ▲민관 기후변화 대응 워킹그룹 설명 ▲2019년 인천시 온실가스 감축 이행평가 발표 ▲제3차 인천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발표 ▲의견수렴(자문)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워킹그룹은 10명의 실무진으로 구성돼 월 1회 정기회의와 함께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2050 탄소중립 전략 수립 등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이행평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평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환경기초시설 이행평가 ▲비 산업부문

(건물, 공공, 수송, 농축산, 폐기물 등) 과 산업부문(발전, 산업)에 대한 신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및 컨설팅 등이다.

 

송현애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관계기관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기후변화 대응 워킹그룹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공공분야그린뉴딜 투자 확대, 청정연료 에너지 전환 추진, 산업부문 업체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노후시설 교체, 공정 개선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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