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공립 초.중학교 비정규직(일용직 및 상용직) 직원의 전체 86%를 계약직으로 전환, 임금 등을 현실화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인천의 공립 초.중학교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원 3천023명중 2천592명이 이날부터 계약직으로 전환됐다.
임금은 기존 일당체계에서 영양사와 사서보조원은 연봉 1천500만원의 9급 초임수준으로 상향조정됐다.
또 전산보조, 실습 및 실험보조, 특수교육보조, 평생교육사 등은 연봉 1천400만원인 기능 10급 수준으로 조정됐다.
학교운영상 매년 계속 필요한 직종은 1년단위 계약제로 운용하게 되며, 임금체계는 2008년까지 5단계에 걸쳐 단계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비정규직에서 계약직으로 전환된 직원은 임금 현실화외에 퇴직금 및 4대 사회보험 가입, 유급.특별휴가 인정 등 업무 성격상 직무연수가 필요한 직종에 대한 직무연수 기회도 부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