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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기지역 신규 확진 48명, 지역 감염 거세 우려 커져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48명 발생했다. 지역 내 집단 감염이 상당한 속도로 발생하고 있어 오는 추석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4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4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4272명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도 이날 125명이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이 중 수도권에서만 9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정부과천청사 방위사업청 소속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정부과천청사 공무원이 확진된 첫 사례로 해당 공무원이 근무한 사무실을 폐쇄조치하고 방역 소독중이다. 

 

안양의 한 성악학원과 관련된 확진자가 계속해서 추가로 발생하고 있다. 

 

전날 안양 성악학원 40대 강사가 확진된데 이어 이날 안양과 의왕 군포에서 성악학원 강사 가족을 포함해 연관된 확진자가 8명 추가됐다. 

 

방역당국은 성악학원 관련해 최소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계속해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최초 확진된 강사의 감염경로가 불확실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포천 소망공동체 요양원까지 이어졌다. 

 

세브란스 병원에 병문안을 갔던 이전 확진자가 소망공동체 요양병원의 직원과 접촉해  요양원의 근무자들과 입소자들에게 전파됐다. 

 

이에 따라 이날 포천 소망공동체요양원서 6명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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