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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국민의힘, "막말 안민석 의원 사퇴하라" 입장문 발표

오산시 국민의힘 당협 위원회는 28일 궐동 내 당원사무실에서 긴급간담회를 열고 ‘오산 생태체험관’ 건립과 관련해 안민석 현 국회의원의 막말파문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즉각적인 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최윤희 위원장은 “그동안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더불어 민주당 5선 안민석 의원이 오산시청에 ‘생태체험관’을 짓는 민간 투자자에게 욕설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며 “5선 국회의원으로서 차마 입에 담기조차도 힘든 욕설을 해 국민들을 포함해 오산 시민들에게 큰 공분을 사고 있다. 의원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또 생태체험관 황모 대표(57)가 지난 7일 안 의원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25일 공개한 내용도 언급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오후 7시 41분 “지금 공사는 의향서와 달리 너무 확대되어 깜짝 놀랐다. 해명이 필요하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황모 대표가 40분 동안 답이 없자 안 의원은 “십XX가 답이 없네”라고 욕설을 했다.

 

최윤희 위원장은 “5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준 오산 시민들이 안의원의 막말에 크게 분노하며 오산시의 위상이 크게 실추되어 회복하기 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당원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안민석 의원은 국민들에게 공개사과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주장하고 “오산시 더불어민주당은 안민석 의원의 막말로 인해 실추된 오산 시민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오산 생태체험관은 민간사업자인 ㈜경주 버드파크로부터 건축비 및 시설비와 운영비 등 89억여 원을 투자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정식 개관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