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9일 이라크에서 주권이양 이후 치안상황이 악화되고 외국인 납치 살해가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 기미가 있다면서 이라크 교민의 철수와 중동지역 여행자제를 권고했다.
국정원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이라크에서는 미 동맹국 국민에 대한 현지 저항세력의 납치 기도 등 테러위협 첩보가 지속적으로 입수되고 있다"며 "제2의 김선일씨 사건과 같은 피해가 우려되므로 아직도 현지에 체류 중인 교민들의 대피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정원은 "알 카에다 연계조직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국인 '폴 존슨'을 납치하여 살해하는 등 외국인 납치.살해가 중동지역 전역으로 확산될 기미가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이스라엘.바레인 등 중동 위험지역에 대한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