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수원월드컵재단, 수원준법지원센터 청소년 대상 생활체육 진로교육

지난 해 이어 2년 차, 스쿠버다이빙 기본·이론교육 수강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27일 수원준법지원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진로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수원준법지원센터 청소년 13명은 경기도수원월드컵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진로교육에 참여, 오리엔테이션 및 잠수과학·수상환경 등 스쿠버다이빙의 기본 이론교육을 수강했다.

 

이번 진로교육은 스쿠버다이빙 기본 자격증인 오픈워터 취득에 필요한 교육으로 구성돼 12월말까지 10주간 진행되며, 해당과정 수료 후 심화과정 연계 및 국내외 취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로 2년차를 맞는 생활체육 진로교육은 수원준법지원센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도모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단과 수원준법지원센터 간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13명의 청소년들이 오픈워터 자격증 취득, 스쿠버다이빙 관련 직종에 취업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내응 재단 사무총장은 “진로교육을 통해 심신의 건강증진 뿐 아니라 인생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또 다른 꿈을 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종목의 전문 체육인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윤태영 수원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로 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체험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스포츠·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축구꿈나무 체험프로그램, 경기도 내 소외계층 축구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