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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이사람]오산시장 민주당 경선 ‘김민주 vs 조용호’ 결선 돌입

본선 대진표 가닥…‘비오산 출신’ 전략가냐 ‘토박이’ 일꾼이냐
민주당의 선택, 변화의 '김민주' vs 기반의 '조용호'
본선 구도의 핵심 변 '표심의 향방' 주목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되는 더불어민주당 오산 시장 공천후보 결선 투표로 오산 정가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이 일찌감치 이권재 현시장을 후보를 단수 공천하며 전열을 정비한 가운데, 민주당의 최종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선거 구도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이번 민주당 결선은 단순한 후보 선출을 넘어, 오산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인물론'과 지역 정서를 대변하는 '연고론'의 정면충돌로 풀이된다.

 

비오산 출신인 김민주 예비후보는 참신함과 정책적 역량을 앞세워 외연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고여있는 지역 정치를 타파하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 아래, 특정 연고에 얽매이지 않는 합리적 정책 행보를 강조하며 젊은 층과 이주민 세대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산 토박이출신 조용호 예비후보는 1차 경선에서 20%의 감점을 안고도 본선경선에 진출할 만큼 지역내 저력인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수십 년간 지역 사회와 호흡해 온 '준비된 지역 전문가'임을 자임하며 오산의 생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토박이 후보로, 탄탄한 조직력과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오산을 지켜온 사람이 오산을 키울 수 있다"는 논리로 전통적 지지층을 결집하고 있다.

 

이미 공천을 확정 짓고 민심 다지기에 나선 국민의힘 이권재 현 시장에 맞서 민주당이 어떤 카드를 내놓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다. 

 

특히 오산시 내 신도시 유입 인구와 기존 원도심 거주자 간의 표심 향방이 결선 결과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 경선 결선 이후 패배한 후보의 지지세력을 얼마나 온전하게 흡수하여 '원팀'으로 본선에 임하느냐가 민주당의 최대 과제로 손꼽히고 있다.

 

민주당 결선 투표는 27일 ~ 28일로 투표 종료 직후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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