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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재단, 연극 '물고기 여인' 무대에

11월6일 오후 8시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1월6일 오후 8시 연극 ‘물고기 여인’을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물고기 여인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민간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순수예술분야 연극 공연이다.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체하는 현시대에서 삶에 대한 본질과 인간의 뒤틀린 욕망을 그려낸 작품으로, 관객에게 물질사회에 대한 성찰과 함께 주인공 ‘송공’을 통해 현대인의 바쁜 삶에 대한 위로를 전한다.

 

또 김광탁 작가 특유의 극을 이끌어가는 치밀한 구성력과 재치 있는 대사 표현들이 관객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그 웃음 뒤에 남겨진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연기 경력 30년 이상인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낚시터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무대장치와 조명 등도 볼거리다.

 

공연단체인 극단 ‘로얄씨어터’는 1987년 명동 삼일로극장에서 배우 윤여성을 중심으로 창단된 극단이다. 이후 32년 동안 800여 명의 단원들을 배출했고 이들은 공연 현장에서 작가, 배우, 연출, 영화감독, 평론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하고 있다. ‘올빼미와 고양이’를 시작으로 창작극과 번역극, 청소년 연극 등 현재 162편 이상의 정기공연을 제작 및 진행해왔다.

 

전석 1만 원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서구이음을 비롯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돼 있다. 인터파크 티켓과 엔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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