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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경기체고) 제1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육상대회 2관왕 등극

남고 2학년부 1,500m 우승 이어 800m서도 금
여고 2학년부 멀리뛰기 1위 김아영(광명 충현고) 세단뛰기서도 1위
여고 3학년부 이서빈(충현고) 1,500m 이어 800m 우승 2관왕

 

이재형(경기체고)이 제1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재형은 30일 충북 보은군 보은공설운동장 대회 4일째 남자고등 2학년부 800m 결승에서 1분55초38의 기록으로 안희성(김포제일공고·1분58초53)과 이동규(대전체고·2분06초16)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재형은 대회 이틀째 남고 2학년부 1,5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고 2학년부 세단뛰기에서는 멀리뛰기 우승자 김아영(광명 충현고)이 11m81을 뛰어 안성경(충북체고·10m40)과 신지선(전북체고·10m20)을 꺾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고 3학년부 800m 결승에서는 1,500m에서 1위를 차지햇던 이서빈(충현고)이 2분16초87로 조현지(경북 성남여고·2분18초04)와 문효임(경남 거제제일고·2분38초77)을 따돌리고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여고 2학년부 창던지기에서는 윤예림(경기체고)이 38m58로 이소민(강원체고·36m11)과 김유빈(대구체고·31m05)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고 여중 1학년부 800m 결승에서는 손현지(경기체중)가 2분25초93으로 조예서(부천여중·2분25초97)와 이민경(시흥 송운중·2분27초31)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남고 1학년부 400m 허들에서는 정안성(시흥 은행고)이 56초34로 이종호(경북체고·57초60)와 양민혁(충남 용남고·58초11)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고 남고 3학년부 400m 계주에서는 이예찬, 신현서, 이성빈, 손지원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43초12로 전북체고(43초32)와 김포제일공고(43초55)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 1학년부 높이뛰기에서는 이재호(경기체고)가 1m96을 넘어 우승을 차지했고 남중 2학년부 400m 결승에서는 이영민(인천남중)이 52초94로 서기훈(대구 성산중·53초26)과 윤석준(경남 거제중앙중·53초66)을 꺾고 우승했다.

 

한편 남고 1학년부 세단뛰기 김지환(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14m04)과 여고 1학년부 800m 박서연(경기체고·2분32초55)은 각각 2위에 올랐고 남녀중학부 400m 계주에서는 김도혁, 차민오, 손호영, 이지훈이 팀을 이룬 화성 석우중(44초78)과 정신비, 강윤지, 이소현, 윤주희가 이어달린 파주 문산수억중(52초29)이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중 2학년부 높이뛰기 이소현(파주 문산수억중·1m30), 여고 2학년부 400m 허들 김민경(경기체고·1분08초64)도 각각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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