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혁(수원시청)이 제4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민혁은 3일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일반부 자유형 57㎏급 결승에서 황희찬(광주 남구청)을 14-4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일반 자유형 79㎏급 결승에서는 오만호(평택시청)가 이승봉(수원시청)을 5-3, 2점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72㎏급 결승에서는 정철(부천시청)이 류한수(삼성생명)에게 1-9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82㎏급 4강에서는 김영하(부천시청)가 박성범(인천환경공단)에게 3-7로 져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일반 자유형 79㎏급 김용학(수원시청)도 4강에서 팀 동료 이승봉에게 1-7로 패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