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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노력 ‘결실’

9월 말 기준 402억여 원 계약 체결

 

광명시가 대형 공사 현장의 지역 건설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9월 말 기준 402억여 원의 하도급 실적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광명시는 현재 관내 곳곳에서 재개발, 재건축 등 대형공사가 많이 진행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건설업체의 상생발전을 위해 그간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참여 확대에 노력해왔다.

 

지난 3월에는 광명상공회의소, 관내 대형공사장 현장소장과 간담회를 갖고 관내에 신축중인 뉴타운, 재건축, 지식산업센터 등 대형공사에 관내 업체의 생산자재, 인력, 장비 등을 사용할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런 노력으로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동안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실적이 402억 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광명시는 하도급 대부분이 자재사용에 많이 치우쳐 있어 앞으로는 장비, 인력, 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도급이 될 수 있도록 지역 건설업체와 시공사간에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관내 업체에 대한 하도급 우수 시공사에 대하여는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대형공사 발주 전 광명시와 상공회의소, 시공사, 시행사 간에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관내 건설업체에 대한 하도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 시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광명시는 대형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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