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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로 연수 떠난 이천시의원 2명 싸움…1명 부상·경찰 조사

 

이천시의회 의원 2명이 연수를 떠난 경북 경주에서 싸움을 벌여 A의원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4일 오후 10시쯤 경주의 한 식당에서 이천시의원 2명이 싸웠으며, 이 과정에서 A의원이 치아가 깨지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의원은 모두 50대 중반으로 부상을 입은 A의원은 어금니가 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시의원 9명은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연수를 위해 경주의 한 호텔에서 머물고 있었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아직 연수 중이라 피의자 조사는 이뤄지지 못한 상태로 CCTV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건 이첩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주경찰서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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