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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산', 이명박 파문 어부지리

전세가 역전됐다. SBS TV 월화극 '장길산'(극본 이희우, 연출 장형일)이 MBC TV '영웅시대'(극본 이환경, 연출 소원영)를 앞질렀다. '장길산'이 잘해서라기보다는 이명박 서울시장에 대한 반감 정서가 작용한 듯하다. 시청률이 전주보다 높아져 '영웅시대'를 앞선 게 아니라 '영웅시대'의 시청률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12일 방영분에서 '장길산'은 18.5%, '영웅시대'는 16.9%를 기록했다. 지난 6일 시청률은 '장길산' 18.4%, '영웅시대' 20.2%였다.
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는 '장길산'이 19.2%, '영웅시대'가 17.1%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바뀐 수치.
지난 5일 첫 방영된 '영웅시대'는 1, 2회를 이끌어가는 내레이터이자 중심인물로 이 시장을 연상케하는 박대철(유동근 분)이 부각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이명박 시장 미화'라는 비판을 샀다.
'장길산'은 탤런트 류수영을 장길산의 맞수 이지용 역에 캐스팅하고 19일부터 이들의 대결을 극의 중심축으로 끌어가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계획.
MBC측은 아역이 투입되면서 주춤한 것으로 보고 있다. MBC 드라마국 이재갑 국장은 "6회 마지막 장면에 모습을 비춰 7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시키려 했던 차인표와 전광렬을 6회 중반부터 배치해 청년기를 좀더 일찍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일 6.2%의 시청률을 기록한 KBS 2TV '북경 내사랑'(극본 김균태, 연출 이교욱)은 5월 10일 첫 방송된 후 단 한 차례도 한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한 채 19일 '구미호외전'에 무거운 바통을 넘겨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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