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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전임지도자 운영 평가회 개최

13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서 50여명 참석
13개 종목 전임지도자 11,000여명 선수 지도
신인선수 28명 발굴 등 종목별 경기력 강화 앞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3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2020년도 전임체육지도자 운영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장애인 전임체육지도자는 지난해 8종목(육상트랙, 육상필드, 조정, 탁구, 배드민턴, 축구, 사이클, 스키)을 시작으로 올해 5종목(볼링, 배구, 펜싱, 아이스하키, 컬링)을 추가해 총13개 종목이 운영되고 있다.

 

전임체육지도자들은 도내 10,888명의 전문 선수를 대면 지도와 비대면 지도를 통해 28명의 신인선수를 발굴하는 등 종목별 경기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지도가 중단됐지만 선수들에게 훈련중단은 운동 기회 박탈 뿐만아니라 소통채널 폐쇄 및 건강관리, 경기력 저하 등이 발생되는 사항으로 장애인 선수들의 실시간 건강 확인 및 경기력 유지를 위해 비대면 지도(유선 및 모바일을 통한 홈트레이닝)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전임체육지도자의 역할이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체육과를 비롯해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전임체육지도자 13명, 가맹단체 임직원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해 2020년 운영실적 및 우수사례 보고회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분임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완석 사무처장은 “장애인 전문체육 현장에 누구보다 일선에 있는 13명의 전임체육지도자들이 있어 너무나 든든하고 앞으로 경기도 장애인체육이 기대된다”며 “전임체육지도자들의 역량을 걱정 없이 펼칠 수 있도록 성과급 지급 등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13개 종목을 필두로 향후 전 종목으로 전임체육지도자를 확대 배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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