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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분 경기도의원 "교직원 음주운전 근절위해 교육 및 계도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더민주·수원2) 의원은 13일 도의회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총무과, 행정국,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 교직원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교육 강화와 계도를 촉구했다.

 

박옥분 의원은 “최근 3년 도교육청 교직원 음주운전 현황을 보면 음주운전 적발 공무원 총 166명 가운데 교원이 무려 120명(교장2명, 교감1명, 교사 117명, 72.3%)”이라며 “이는 미래세대를 지도하는 교사로서의 준법정신과 윤리의식을 기대하는 도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 타인의 삶의 파괴하는 명백한 범죄행위인 만큼, 특히 학생들의 귀감이 되야 하는 교원과 교육공동체의 음주운전이 조기에 근절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과 음주운전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대책마련에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박옥분 의원은 최근에 불거진 신축 아파트 공사에서 자갈과 시멘트가 적게 들어간‘불량 레미콘’ 납품에 대한 사고를 언급하며 도내 신설 학교와 체육관 건립현장 레미콘 사용 전수조사를 실시해 사전에 부실공사를 차단하기 위한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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