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구름조금동두천 5.7℃
  • 흐림강릉 8.7℃
  • 맑음서울 7.2℃
  • 구름많음대전 7.1℃
  • 대구 8.5℃
  • 흐림울산 9.4℃
  • 맑음광주 10.3℃
  • 흐림부산 10.4℃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5.4℃
  • 맑음강화 8.5℃
  • 구름많음보은 7.4℃
  • 구름많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11.5℃
  • 흐림경주시 8.2℃
  • 구름많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수원 삼성 손글씨 유니폼 광고대상 받는다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 공익광고 부문 은상 수상
아름다운재단과 공동 진행,수익금 전액 ‘이름을 잊어도’ 기부
스포츠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의 우수 사례 평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진행한 손글씨 유니폼 이벤트가 제27회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공익광고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수원은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16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 치매 투병 어르신들이 직접 손글씨로 쓴 이름이 마킹된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했다.

 

해당 유니폼 판매 수익금 전액은 ‘에 기부돼 저소득 치매노인가정에 맞춤형 보조기기를 전달하는데 쓰였다.

 

 

해당 이벤트는 이후 영상으로 제작돼 대한민국광고대상 공익광고 부문에 출품됐고  현업 광고 실무자 및 임원, 대표 중심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크리에이티브, 작품의 완성도, 브랜드와의 관련성, 메시지 전달성, 사회반영적 표현성을 기준으로 진행된 심사 결과 ‘스포츠를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의 좋은 사례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종합광고상으로 광고회사, 제작사, 광고주 등 총 108개사가 참여했으며 2,700여 점이 출품됐다.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오프라인 시상식이 취소됐으며 오는 12월 4일에 오픈하는 ‘2020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작 온라인 전시회’ 사이트를 통해 수상작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