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로타리클럽이 최근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가구에 가구당 500장씩 연탄 2000장을 후원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12명과 서정대학교 인터렉트 클럽 10명 및 한국외식과학고 인터렉트 클럽 10명이 합동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양주로타리클럽은 지난달 31일에도 한부모 및 장애인 가정에 도배·장판, 페인트칠, 식료품 등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2가정에 연탄 1000장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여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함께 했다.
특히 지역사회 봉사활동가들과 함께 매년 연탄 후원 배달, 연탄보일러 수리·교체 및 집수리 봉사활동,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주로타리클럽 최상기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 봉사단이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밝은 힘이 될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주민자치협의회장도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참여해 준 양주로타리클럽 회원들게 고마움을 전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