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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성 중구청장, ‘월미권역 경관개선’에 소매 걷어

 

 인천시 중구가 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 착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홍인성 구청장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홍 구청장은 해당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관련 부서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구는 월미도의 경관 잠재력을 기반으로 이 일대 경관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인천시 경관위원회 경관심의를 통과, 현재 1단계 시범사업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는 월미도 진입부 산업시설 및 인천항7부두 일원으로, 인천상륙작전 맥아더길(레드비치) 기념비 및 동상 주변 정비를 통한 공간 확보, 노후된 산업단지 담장과 녹지대 정비, 인천항7부두 측 철망펜스 하단 초화 식재 및 조경시설 조명 재정비를 통한 야간통행 안전성 확보, 야간경관 개선 등이 골자다.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 내년 1월 착공해 4월 준공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4번에 걸친 관계부서 TF회의와 월미권역 기업체 간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도 인천항만공사, 대한제분(주), ㈜한진, 대한제당(주) 등 경관사업 대상지 업체 간 경관협정을 체결해 충분한 소통을 해나가겠다고 구는 설명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월미도를 삶의 터전으로 한 기업체, 상인, 주민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경관사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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