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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일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 참여기업 대상 화상상담회 개최

 

경기도가 ‘경기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일 코엑스에서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상담회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현지 판로개척이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마케팅 방식을 도입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상담회에는 도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에 참여한 도내 수출 중소기업 14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기업들은 업체별 사업장 또는 코엑스에 설치된 온라인 화상상담 장비를 이용해 자사의 우수제품을 아세안·중남미·미국 등지의 12개국 16개사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1:1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도는 현장에 통역사와 무역전문가를 배치시켜 중소기업들이 원활한 수출협상과 계약체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현재 한국무역협회 온라인 B2B(Business to Business)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https://www.tradekorea.com/Gyeonggi-Expo-2020)’에 도내 중소기업 60개사의 온라인 매장을 개설돼, 총 145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홍보용 영상 제작, 해외 바이어 대상 맞춤형 홍보 메일 발송, 해외 검색엔진 키워드/배너 광고 지원 등 온라인 해외 마케팅 지원부터 바이어 응대 지원, 계약․통관 등 수출 실무까지 원스톱으로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경기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관이 구축된 이후로 10월 말까지 전 세계 187개 국가에서 경기도 온라인 전시관을 방문했으며, 총 423건의 바이어 매칭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N사는 스웨덴 K사와 3년간 76만 달러 독점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 큰 성과를 거뒀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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