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시즌 창단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동시에 이룬 프로야구 kt 위즈 선수단이 모기업으로부터 푸짐한 선물을 받았다.
kt 위즈는 16일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창단 후 처음으로 가을야구 진출을 이끈 이강철 감독과 코치진, 선수 등 116명에게 갤럭시탭 태블릿PC와 노보텔 동대문 호텔 숙박권 등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구현모 대표는 선물을 직접 전달하지는 못했지만 대신 카드로 축하의 마음을 전달했다.
구 대표는 카드에 “마법 같은 첫 가을야구를 통해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뜨거운 열정과 감동을 선물 받았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함께 2020년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기를 바라며 2021년 더 성장하는 kt wiz를 함께 만들어갑시다”라고 적었다.
한편 구대표는 지난 9월에도 선수단에게 소고기를 선물하고 10월에는 장어를 제공하는 등 kt 선수단에 특별한 선물을 해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