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양주시,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추가 확장 운영

8사단 의무대 부지(유양동 83번지)에 설치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 예정

양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시청사 외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확장 운영된다.

 

선별진료소 확장 운영은 동절기 한파와 맞물려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비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를 통한 검체체취 소요시간 단축, 무증상‧경증 환자 조기 발견 등 감염원 원천 차단을 위해 마련되었다.

 

 

시청사외 임시 선별검사소는 구 8사단 의무대 부지(유양동 83번지)에 설치되어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기간은 정부에서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한 내년 1월 3일까지 2주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증상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시청 내 선별진료소나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개인정보 노출 우려와 검사기피, 낙인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 휴대전화 번호 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익명 검사’로도 가능하다.

 

안미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선 상황에서는 선제적이며 신속한 검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심환자를 비롯한 무증상 환자의 신속·정확한 검사로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