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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집중호우 재산피해 19억원

이재민 6명 발생, 주택 34동.농경지 84ha 침수

지난 12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경기도내에 6명의 이재민과 19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8일 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현재까지 평택 237㎜를 비롯해 평균 143.9㎜의 비가 내린 가운데 6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주택 34동과 농경지 84.8ha가 침수되거나 유실돼 총 19억1천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집중호우로 주택이 일부 무너지면서 안양과 이천에서 각각 5명(2세대)과 1명(1세대)의 주민이 인근에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안산 10세대를 비롯해 광주 6세대, 여주 4세대 등 총 32세대가 연일 내린 비로 침수되면서 1천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여주 30.68ha를 포함해 안성 등 9개 시?군에서 농경지 84.8ha가 침수돼 현재까지 60명의 인력을 동원해 30ha에 대해 병충해 방제를 실시했으며 오늘까지 인력을 동원 방제를 완료키로 했다.
이 밖에 도로와 교량 7곳(473m), 하천 10곳(1천780m), 수리시설 19곳 등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총 18억9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도 재해대책본부는 일선 시.군 재난상황실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접수하고 있어 피해규모나 액수가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이날 도 재해대책본부는 호우부위보가 해제됨에 다라 수해지역에 북구지원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응급복구를 조기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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