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인 김우석 의원(더민주·포천1)은 ‘경기도교육청 실내체육관 증축사업(3차)’에 포천시 선단초등학교, 영중중학교, 포천노곡초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실내체육관 증축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도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시·군이 협력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총 83개교가 선정됐다.
김우석 의원에 따르면 실내체육관은 3개 학교에 65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축되며, 설계 단계에서 구체적인 건축형태가 확정될 예정이다. 오는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3월부터 계약심사 절차 등이 시작된다.
도의회 민주당 부대표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우석 의원은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은 심각한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학교체육과 지역체육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권이 보장되도록 사업진행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