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의 치안을 담당할 옥정지구대가 지난 22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옥정신도시 치안을 담당할 옥정지구대는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치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구대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어 지난 7월에 착공하여 6개월에 걸쳐 완공되었다.
특히, 옥정신도시에 걸맞는 규모로 기존 파출소에서 지구대로 확대 개편됐다. 이곳에서는 지구대장을 포함하여 17명의 경찰관이 배치되어 회천4동(17.13㎢) 주민 약 4만7960명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양주경찰서는 이번 옥정지구대 출범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주민 안심 순찰’과 같은 다양한 치안 활동으로 수준 높은 치안서비스와 안정적인 치안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