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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소복이 무슨 말이야?"…BTS 지민의 노랫말 해외팬들 궁금증 증폭

 

“‘소복소복이 무슨 말인지 너무 궁금해.” 

 

지난 24일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팬들에게 선물로 발표한 자작곡 ‘크리스마스 러브’(Christmas love)에 담긴 한국어 가사가 해외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노랫말에서 화제가 된 단어는 ‘소복소복’이다.

 

해외 팬들은 어감이 귀여워서 그 의미가 궁금한데 영어로는 이 단어를 온전히 번역되지 않아 답답하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그러자 한국의 아미(ARMY) 팬들이 ‘소복소복'(falling falling, soboksobok)은 커다란 눈송이가 아주 온화하게 아름다운 눈 침대를 만들며 바닥에 내려앉는 것을 묘사하는 단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해외 아미들은 “‘falling falling’(내린다, 내린다)은 너무 소복소복을 표현하기에 너무 제한적인 단어다”, “소복소복과 사랑에 빠졌다”, “내가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이유다. 해외 아미들은 한국어를 하는 사람보다 BTS의 콘텐츠를 반만 경험한다”, “한국어는 너무 아름답다. 한국인들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국 팬들도 이런 해외 팬들의 반응을 즐기고 있다. “방탄소년단 때문에 우리말에 대한 자부심이 쌓여간다”, “역시 한국어, 한글 전도사 방탄소년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마스 러브'는 지민의 어릴 적 추억을 담은 자작곡이다.

 

공개 후 '사운드클라우드' 전 세계 45개국 1위로 데뷔, 시간이 흐름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신곡 중 최고 인기 반응인 'Hot & New' 차트에서 ‘모든 음악 장르’와 '글로벌 비트'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번 주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50곡'(TOP50) 차트에서는 '모든 음악 장르' 2위, '글로벌 비트' 2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최고 핫이슈 곡임을 증명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러브'는 공개된 지 첫 24시간 동안 194만 스트리밍을 달성, 20만 2000개의 하트를 받았으며, 48시간 안에 280만 스트리밍을 넘고 22만 9000개의 하트를 달성했다.

 

감성적이고 섬세한 지민의 보컬과 동화 같은 노랫말, 대중적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성악가 조수미는 트위터에 “크리스마스에 더욱 행복해지는 울 지미니의 목소리”라고 글을 남겼다. 

 

팝페라 가수 임형주는 "덕분에 코로나로 우울할 뻔한 크리스마스연휴를 따스하게 보낼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음악의 힘'!!"이라고 극찬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