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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중대재해법, 매일 회의해서라도 회기 내 처리"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민주당은 이번 임시국회 종료일인 1월 8일 전에 중대재해법을 처리하기 위한 심사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매일 회의를 열어서라도 이번 회기 내에 입법을 완료하길 바란다”며 “어제 법사위 법안소위는 야당 참여 속에 중대재해법을 심의했고, 오늘도 계속 심의한다. 여야는 실효성을 갖춘 법안을 만들기 위해 열띤 토론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대재해법은 제정법이고 쟁점이 꽤 많은 법안이어서 심도잇는 법안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여야 모두 중대재해법 통과에 뜻을 같이하고 있기 때문에 치열하게 토론한다면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산재 희생자 유가족 등 각계각층 의견을 경청하면서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 법안을 만들겠다”면서 “국민의힘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심사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고난 속에서도 경제 희망이 살아나고 있다"며 "2021년 민주당은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해 총력하겠다.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입법에 박차를 가하겠다. 시대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낡은 규제가 있다면 과감하게 혁신할 것"이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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